자율주행 기술로 인한 산업 생태계 변화

 

목차

 

 

1. 자율주행 기술 시장 동향

 

18년 프로스트앤설리반은 23년까지 레벨3 및 레벨4등급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지동차가 세계 자동차 판매차량중 0.8%와 2.3%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를 2025년 420억 달러에서 2035년 7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25%를 차지할것으로 예측한 바 있었습니다. HIS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세계 판매량이 25년 60만대에서 35년 2,100만대러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자율 주행차 국내 시장 규모 전망

 

자율 주행차의 국내 시장 규모는 미국이나 유럽, 중국에 비해서는 작지만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 생산력과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차 성장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장규모는 2020년 1,509억 원에서 연 평균 41% 성장하여 2035년에 약 26조 1,79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율주행차의 정의, 기술개요, 기술트렌드, 핵심요소기술 바로가기

 

 

자율주행시대 새로운 기회와 어두운 그림자, 대응방안 바로가기

3. 자동차 산업구조의 변화

 

<현재> 부품 생산과 조립, 완성차 생산이라는 제조업 중심의 하드웨어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복합산업 및 서비스업으로 전환

 

센서 업체의 중요도 강화 

 

카메라, 라이다 등 자율주행용 센서가 핵심 부품업체로 부상. 특히, 라이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 라이다 : 고출력의 펄스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 (주변 환경을 3차원 리모델링하여 시각화할 수 있는 필수 기술) 2018년 자동차 및 일반 산업용 라이다 시장은 13억 달러 규모에서 2024년 자율주행용 센서 규모가 28억 달러, ADAS 시장이 14억 달러, 토모그래피(단층촬영)와 산업용 센서가 각각 12억 및 4.3억 달러로 총 60억 달러 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 (출처: 시장조사기관 디벨롭먼트)

 

이종 산업과의 융합 활발

 

3D정밀도로지도 기술, 차량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통합 교통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비즈니스 관련 소프트웨어 등 융합이 활발하게 이루어 집니다.

 

차량용 전기전자 아키텍처 최적화 중요

 

차량용 전기전자 아키텍쳐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기능과 이 기능을 제공하는 부품 간의 관계를 명시하고, ECU에 따라 기능을 분배하며, 전원 및 통신용 선이 어떻게 연결될지를 설계하는 것

 

4. 부품 산업 및 정비 등 전후방 산업 크게 변화

 

인간 운전자용 부품이나 장치가 줄어들고, 소프트웨어나 AI 구동을 위한 부품이 증가됩니다.

조향 장치나 대시보드 등의 정비 수요가 줄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AI, 센서 관련 정비 수요가 증가합니다.

 

 

5. 운송 산업의 변화

공유 및 렌탈 사업의 발달과 이로 인한 중·단거리 수요 일부 자율주행차로 전이가 예상됩니다.

미국의 신기술 부문 연구소 리씽크엑스는 MaaS를 촉발하여 개인 소유의 자동차 수요를 위축시키고, 2030년에는 미국시민들의 교통수단이용 이동거리의 95%가 카 헤일링과 같은 호출되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6. 새로운 산업의 성장

 

건설 및 도시개발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됩니다. V2X, 감지센서, 정류장, 주차장, 전용도로 등 인프라가 자율주행 상황을 고려해 설계되고 마련, 도시 개발 시 계획 단계부터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됩니다.

사고 책임 주체 확대에 따른 보험·정비 등 수요층 변화가 예상됩니다. (사고 책임 주체) 자동차 제조업체, 운전자 → 자동차 보유자, 자율주행 기술개발업체,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 관제 시스템 운영자와 유지보수 업체, 통신 네트워크 사업자 등으로 영역 확대 됩니다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가공·판매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및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이 예상됩니다.

전체 교통 흐름을 통제하는 관제 관련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발전이 가능합니다,

 

 

7. 고용 형태의 전환

 

운전 기능의 담당자가 인간에서 AI로 상당한 수준으로 대체됨에 따라 물류, 유통, 여객 운송 등 각종 서비스 산업이 속한 가치사슬 내에 서 산업간 역학 관계와 기업간 경쟁 구도 등 변화가 수반됩니다.

 

<기존> 택시, 버스, 화물트럭 등 상용자동차 운전자에 의존한 노동집약형 서비스

<향후> 수요에 따라 제공되는 기술집약형 서비스(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트럭 등)

 

능동형 컴퓨팅 등의 AI 개발, 센서 제조, 자율운행차량의 인지·분석·제어 기술과 관련된 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 통신기반 스마트카나 차량의 충전 및 자율 주차 인프라 서비스, 교통체계 첨단화 기술 등 자율주행차량의 운행과 서비스 관련 일자리, 패신저 이코노미에 따른 차량공유 서비스와 인포테인먼트 산업, 공유차량의 결제 및 보안 업무 관련 인력 증가가 됩니다.

 

*패신저 이코노미 : 자율주행이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운전자에서 탑승자로 지위가 바뀐 인간이 새로이 얻은 시간을 활용함으로서 기존에 없었던 산업 분야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기회와 성장 가능성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 2050년 그 규모가 7조 달러에 이를 것 으로 전망(출처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어낼리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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