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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백눈꽃열차 타고 다녀온 솔직 후기(예약·코스·맛집까지 제가 겪은 그대로)

by 똑똑한 James 202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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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백눈꽃열차 타고 다녀온 솔직 후기

 

2026년 겨울, 코레일관광개발 태백눈꽃열차 패키지로 태백산 눈축제 다녀온 실제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예약 과정, 열차 시간, 코스 선택, 맛집, 준비물까지 처음 가는 분들도 그대로 따라 하기 좋은 체험형 후기입니다.

 

“겨울에 한 번쯤은 눈밭으로 도망가고 싶다”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씩 해보지 않나요? 저는 그걸 이번에 태백눈꽃열차로 제대로 실현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하루 만에

❄ 태백산 눈축제

🎨 통리탄탄파크/가곡유황족욕

🍲 태백 맛집까지 알차게 쓸어 담고 온 당일치기 여행 후기,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볼게요.

 

눈꽃열차 예약하기

 

 

목차

     

    서울에서 태백눈꽃열차 타고 다녀온 솔직 후기

    1. 어떻게 예약했냐면요 (코레일관광개발 패키지 선택)

    처음엔 그냥 KTX 끊고 자유 여행을 할까도 고민했는데, 교통·버스·축제장 이동까지 다 신경 쓰려니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게 코레일관광개발 태백눈꽃열차 패키지였어요.

    예약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접속해서 날짜랑 코스 선택

    혹은 대표전화 1544-7755로 문의 후 예약

    저는 웹으로 바로 결제했어요.

    눈꽃열차 예약하기

     

    제가 봤던 대표 코스 & 가격 (2026 기준)

    제가 고민했던 건 딱 두 가지 코스였어요.

    1. 태백눈축제 & 통리탄탄파크 코스 – 1인 99,000원

    2. 태백눈축제 & 가곡유황족욕(식사 2회 포함) 코스 – 1인 129,000원

     

    둘 다 전 연령 공통 요금이어서, 인원별로 계산하기 쉬웠습니다.

     

    결국 제가 고른 건… ‘가곡유황족욕 코스’ 이유는 단순해요. 겨울에 추운데 족욕 + 힐링이 끌렸고, 식사까지 포함이라 고민 끝.

     

    예약할 때 알게 된 포인트

     최소 출발 인원 20명

    → 인원 미달이면 취소될 수 있다는 말에, 혹시나 싶어 출발 확정 문자를 꼭 확인했어요.

     취소 규정도 체크해야 합니다.

     출발 4일 전까지는 100% 환불

     출발 1일 전부터는 환불 불가

     

    “눈 때문에 취소하면 어떡하지?” 고민됐는데, 다행히 일정대로 출발했어요.

     

    서울에서 태백눈꽃열차 타고 다녀온 솔직 후기

    2. 서울역에서 태백까지 – 진짜 눈꽃열차 탑승기

    저는 수도권 기준, 서울역 출발 상품으로 다녀왔어요.

    새벽 서울역, 생각보다 사람 많습니다

     서울역 출발 시간이 오전 06:45~07:00 경이라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이미 사람들 바글바글.

     열차는 청량리–양평–용문을 차례로 거쳐서 태백역 또는 민둥산역으로 향합니다.

     

    좌석 번호랑 정확한 출발 시간은 여행 1~2일 전에 안내 문자로 한 번 더 와요. 이게 은근히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 내 자리는 여기구나” 하는 느낌.

     

    열차 안 분위기

     창밖으로 점점 눈이 많아지는 풍경이 보이기 시작하면 다들 조용히 창가에 붙어서 사진 찍기 모드 돌입.

     자리도 관광열차 느낌이라, 그냥 앉아서 쉬다가 간식 먹다가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새 태백 도착.

     

    도착 시간은 대략 오전 11시 전후였고, 민둥산역으로 도착한 팀은 준비된 연계 차량 타고 축제장으로 이동했어요.

     

    3. 태백산 눈축제 – 진짜 “스노우볼 안에 들어간 느낌”

    도착해서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역시 태백산 눈축제장이었습니다.

    “아, 여긴 진짜 겨울이다”

    서울에서 보던 겨울이랑 공기부터 다릅니다. 쨍한 하늘, 발 밑은 폭신한 눈, 숨 쉬면 입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그 느낌. 축제장에서는

     초대형 눈 조각 전시 → 사람 키 몇 배는 되는 눈 조각들이 줄줄이 서 있어서, 사진 찍기 바빠요.

     눈 미끄럼틀, 이글루 포토존 →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신나게 타고 찍고 웃고.

     간단한 먹거리/부스도 있어서, 군고구마·어묵 국물로 몸 녹이기 딱 좋았습니다.

     

    눈꽃열차 패키지의 장점은, 이 모든 걸 버스/셔틀 걱정 없이 바로바로 이동해 준다는 것. 그냥 안내해 주는 대로 따라다니면 동선이 자연스럽게 정리돼요.

     

    4. 두 가지 코스 중, 제가 고른 건 ‘족욕 힐링 코스’

    1) 통리탄탄파크 코스 (고민만 했던 코스)

    안 갔지만 설명은 들었습니다.

     폐광을 활용한 테마파크

     광산 분위기 + 디지털 아트 & 그래픽 영상

     인생샷 남기기 좋은 포인트 많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위주, 감성샷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한 코스였어요. “다음에 태백 다시 온다면 탄탄파크도 한 번 가봐야겠다” 싶을 정도로 설명이 구체적이었습니다.

    2) 제가 실제로 다녀온 코스 – 가곡유황족욕

    눈축제에서 한참 놀다가, 버스를 타고 가곡유황족욕 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유황 족욕 30분

    → 차갑게 얼어 있던 발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느낌… 밖에서 눈 밟고 다녔더니, 따뜻한 물에 발만 담갔는데도 피로가 확 풀리더라고요.

     천연 유황 비누 만들기

    → 간단한 체험이지만, 직접 만든 비누를 기념품처럼 챙겨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 와서 씻을 때마다 “아… 태백 다녀왔지” 생각나는 그 느낌.

     

    이 코스는 정말 부모님 모시고 오기 딱 좋은 힐링 코스였습니다. 저는 친구랑 갔는데도 둘 다 만족도 높았어요.

     

    5. 태백에서 먹은 것들 – 이거 먹으려고 또 갈 의향 있음

    누가 그러더라고요. “태백눈꽃열차 타고 와서 이 두 군데 안 가면 반은 놓치고 오는 거라고.”

    점심 – 김서방네 닭갈비 (물닭갈비)

    축제장에서 놀다가 슬슬 배가 고파질 타이밍에 황지연못 근처 ‘김서방네 닭갈비’로 갔습니다.

     

    일반 닭갈비처럼 철판에 볶는 게 아니라,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물닭갈비’ 스타일이에요.

    예전에 광부들이 먹던 방식이라고 하는데, 칼칼하면서도 국물 있는 닭갈비라 밥이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1인당 가격도 9,000원 선이라 부담 없고요.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 국물 조금 남겨서 밥이랑 같이 볶아 먹는데, “아 이 맛이면 태백 다시 온다…” 하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저녁 – 태성실비식당 (한우)

    저녁에는 태백시청 근처 ‘태성실비식당’으로 이동.

     

    연탄불 석쇠 위에 올린 한우 갈비살, 살치살이 메인

    연탄 특유의 불향이 고기에 확 배어서, 고기 한 점에 소주 한 잔이 딱…

     

    무엇보다 태백이라는 지역 특성상 신선한 한우를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괜찮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 “여기까지 와서 왜 고기를 먹냐”는 말이 전혀 안 나옵니다. “여기니까 먹는 거지!”가 되는 순간이랄까요.

     

    6. 떠나기 전에 ‘진짜’ 도움 됐던 팁들

    제가 다녀와 보니까, 태백눈꽃열차 처음 타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팁은 이 정도예요.

    ① 날씨 & 도로 상황은 꼭 ‘실시간’으로 보기

    태백은 생각보다 눈 오는 날이 많고, 기온이 훅 떨어지는 편이라 출발 전날에는 꼭

     태백산 눈 상태

     도로 결빙 여부 를 실시간 CCTV나 도로교통정보 페이지로 한번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패키지라 교통은 맡길 수 있지만, 옷차림이나 준비물은 본인이 사전에 결정해야 하니까요.

    ② 방한 준비, 이 정도는 기본 세트

     방한 장갑 + 귀까지 덮이는 모자

     목도리 또는 넥워머

     미끄럼 방지 아이젠, 가벼운 스틱

     방수 가능한 신발 (눈밭 오래 걷다 보면 발 금방 젖어요)

     주머니 여기저기에 넣어둘 핫팩 몇 개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야 오버 아냐?” 하고 대충 가져갔다간 눈 위에서 10분 만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태백은 진짜 겨울을 아주 진심으로 겪게 해 줘요.

    ③ 예약은 무조건 ‘미리’

    특히 부산·경상권 출발 태백눈꽃열차는 이번 시즌에 더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마감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서울 출발도 주말·연휴는 빨리 차니까

    * 마음에 드는 날짜가 있다 → 그냥 보이는 순간 예약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7. 직접 다녀와 보니…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태백눈꽃열차를 타고 다녀와서 느낀 건 딱 하나예요.

    “아, 이건 사진으로만 보는 걸로는 절대 안 된다.”

    실제로 눈 쌓인 산 사이를 달리는 기차 안에서 창밖을 가만히 보고 있다 보면, 진짜 거대한 스노우볼 안으로 들어가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여행,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 제대로 된 겨울 여행을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분

     🚆 자동차 운전 말고, 기차 타고 편하게 떠나고 싶은 분

     👨‍👩‍👧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 계획 중인 분

     📸 눈꽃·설경 사진으로 앨범 한가득 채우고 싶은 분

     

    서울에서도, 부산에서도, 딱 하루면 다녀올 수 있는 태백눈꽃열차 여행. 이번 겨울, 기차 한 번 타고 순백의 동화 속으로 다녀오고 싶다면 저는 이 코스를 진심으로 한 번쯤 추천드립니다. 정말요. ❄🚆

    눈꽃열차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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